노트

쌀쌀한 가을하늘의 향기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9. 29. 00:01



요즘은 시간이 어떻게 흘러 가는지

의식조차 하지 못한다

지금 나에게 시간이란

그녀와 함께하는 시간과

그녀와 떨어져 있는 시간



오늘도 그녀와

찬기운 가득한 거리를

둘이 걸었다

모든것이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는 거리를

이전엔 미쳐 몰랐는데



이렇게 세상이 아름답고 행복한지

나에게 이런행복과 기쁨을 안겨준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이란? 무엇인지 뭐라고 답할순 없지만

내마음에서 입으로 나오는 이말을

꼭 해주고 싶었을뿐입니다.

보고싶어요

당신의 아주작은 몸짓하나 표정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