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 보자면, 더블 시딩을 하는 이유는 3가지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1. 웨잇타임 풀기 위해
2. 한정된 하드공간에서 알찬 트래커 운영
3. 오로지 토랭이 달리기를 위한 업버퍼 쌓기 놀이
자~! 그러면 더블시딩 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아래와 같이 슈퍼내츄럴 에피 하나를 ♡♡♡에서 다운받았습니다.
미드는 워낙 인기자료가 되니, 여러 트래커에서 올라오게 되는데요, 한정된 릴그룹에서 만들어 내기 때문에 자료의 종류가 대동 소이 합니다
같은 자료를 아래와 같이 TvT에서 찾았습니다.
더블시딩은 개념 자체가 같은 파일을 두곳에서 빨아가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 트래커에 등록된 토렌트 파일에 완전히 같은 파일로 인식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간단히 알아보기 위해 파일 크기를 보면 됩니다.
아래의 TvT에 올라온 것은 1,173,185,478 B 군요.
이와 비교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파일의 크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확히 1,173,185,478 B 로 같습니다, 빙고~!
자, 이제 TvT에서 토렌트를 다운 받은다음에, 파일의 저장위치를 제가 가지고 있는 슈퍼내츄럴 에피가 있는 폴더로 아래와 같이 지정해 줍니다.
그런다음에, 아래와 같이 "토런트시작"을 체크해제 합니다.
더블을 하기위해서는 파일이 진짜 같으냐, 아니냐를 판단하기 위해 강제재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동으로 시작을 하면 안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제가 ♡♡♡에서 받아 시딩하고 있는 토렌트파일과 TvT에서 받아 시딩하려고 하는 파일이 보입니다.
TvT것은 아직 시작이 안되고 정지상태이죠.
여기서 오른쪽버튼을 클릭하고 강제 재검사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검사가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시나, 우리가 미리 확인한 대로 정확히 같은 크기의 파일이었기 때문에 완벽하게 100%일치함을 알 수 있습니다.
100% 완료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위의 시작버튼을 누릅니다.
위와 같이, 하나의 파일일 경우 더블시딩은 간단합니다.
그러나, 웨잇타임을 풀기위한 트래커는 대부분 씬트래커이므로, 보통 분할 압축된 여러개의 파일이 하나의 토렌트 파일로 묶여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정확히 같은 파일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에대해 해결해 보도록 하죠~!
일단 SCC에서 480p짜리 슈내를 다운받았습니다.
아래에 보니, 총 21개의 파일로 이루어져 있군요.
같은 파일을 TL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이런~! TL에서는 23개의 파일로 이루어진 것이 보입니다.
구체적인 파일리스트를 보니, 샘플영상과 로그파일이 더 있습니다.
그러나, 각 압축파일과 nfo, sfv파일은 정확히 같은 용량이군요.
일단 TL에서 토렌트를 다운받아서, 위와 같은 방법으로 강제 재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강제 재검사를 하게 되면 97.9%에서 멈추게 됩니다.
이상한 것은, 아까 2개의 파일만 추가되었을뿐 다른 파일의 크기가 같은데 r00의 파일도 약간 다르다고 나오는 군요. (빨간색으로 표시된것이 다른부분)
이러한 이유는 전체 파일이 몇개던 관계없이, 같은 크기로 잘라서 토렌트파일을 생성하기 때문에 잘린 칼질위치가 다른 겁니다.
총 용량에서 같은크기로 잘라도, 서로 다른 총용량이면 칼질 들어가는 위치가 어느부분에선 다르겠죠.
맞지 않는 파일을 "다운받지 않음"을 선택하여 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칼질이 맞지 않으면, 아래의 파일 목록에서 샘플과 로그파일을 오른쪽 버튼 누르고 "다운받지 않음"으로 해도 정확히 맞지 않게 됩니다.
이럴땐, 그냥 97.9%인 상태에서 바로 다운 시작버튼을 누르면, 샘플과 로그파일을 받으면서 아래와 같이 100%가 완료 되게 됩니다.
만약, 웨잇타임에 걸린상태라면 더이상 다운이 진행되지 않고, 시더로 참여하여 업로드 할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이럴때에는 irc같은데서, 다른 분들의 도움을 얻어 다운받지 못한 로그파일과 샘플을 받아서, 원래의 폴더로 넣어 둔채 재검사를 해야 합니다.
마치, 퍼즐조각 하나 빌려와서 맞추는 것과 같습니다.
웨잇이 걸려 있으면, 단 1 B도 다운받을 수 없기 때문에 애써 받은 파일이 무용지물입니다.
물론 웨잇이 걸린 분이 아닌 분은, 그냥 다운 받으면 됩니다.
(같은 폴더에 서로다른 nfo파일이 존재 하겠죠)
자~! 이제 마지막 방법입니다.
토렌트를 생성하는 것의 최대 장점은 폴더째 생성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파일은 모두 같아도, 폴더로 구분되어 들어가 있다면 서로 다른 토렌트 파일로 인식 합니다.
이러한 예를 아래와 같은 TV팩에서 종종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일단 히어로즈를 TvT에서 검색하니 시즌3의 팩이 올라와 있군요.
파일명을 보니, 그냥 하나의 폴더에 통째로 들어가 있습니다.
게다가, 파일명에 이상하게도 에피의 제목들이 들어가 있군요.
업로더가 지맘대로 파일명을 바꾼 모양입니다.
그럼 이미 제가 보유한 파일을 보시죠.
제가 보유한 것은 아래와 같이, 에피별로 각각의 폴더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더블시딩을 하여 강제 재검사를 하면 100% 일치는 커녕 0%에서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이때는 "재배치"를 하면 됩니다.
일단 TvT에서 토렌트를 다운받고 멈춘 상태로 둡니다.
그리고 하단의 파일탭에서 각각의 에피파일을 아래와 같이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고 재배치를 눌러 줍니다.
그러면, 재배치하여 저장하고자 하는 폴더를 묻는데, 제가 가진 각각 에피별 폴더로 들어가서, 보유한 파일을 선택합니다.
한마디로 파일위치와 파일명이 바뀌는 것입니다.
이렇게 재배치를 하나하나 해주고, 강제 재검사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쭉쭉쭉 검사가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각각 파일의 경로가 다 바뀌어 있는 것도, 첫번째 컬럼에서 볼 수 있구요.
결국 바꾸어 생각해 보면, 파일명과 파일패스는 해시값(자료가 쪼개진 정보)에 영향을 주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100%완료된 후에 시작을 눌러주면, 무섭게 붙어대는 피어를 볼 수 있습니다.
아~ 기분좋아라 ㅋ
마지막으로 조심하실 것은, 더블시딩을 하려고 토렌트파일을 다운 받으면 아래와 같이 "추가하려는 토렌트가 이미...어쩌고"가 뜰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현재 가지고 있는 자료의 토렌트 파일과 정확하게 같은 크기 같은 조각으로 나뉘어 있는 토렌트를 다운 받고 있는 상태 입니다.
여기서 "예"를 눌러버리면, 하나의 토렌트 파일에 (자신이 보유한 것) 두개의 트래커 패스키가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트래커와 통신할때 패스키 유출로 간주되어 밴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때는 무조건 "아니오"를 눌러주면 되고, 이러한 자료는 더블시딩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서로다른 클라이언트를 쓰는 것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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