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힘들어요...
숨쉬는것도 힘들고
사는것도 힘들고
그가 나에게 없는것도 너무나 힘들어요

"너 싫어"

"응"

"너 정말 싫다고"

"그래 알아"

"그런데 널 자꾸만 싫어해도 병신같이 너만 사랑하는 내가 더 싫다"

사람들은 죽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 이유가 뭔질 아세요?

사랑받지 못해서, 관심이 없어져서 죽고싶죠

저도 그래서 그런건지..

그에게서 더 이상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해 죽고 싶은 건가봐요

나도 더이상 너만 좋아하고 바라보는게 너무나 지쳐요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그냥 지워버리고 싶은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 너무나 괴로워요

진정한 사랑은 행복이 아나리 고통으로 이루어진다

사랑한다고 안 해준다고 투정 안부릴께요

기념일 안 챙겨준다고 삐지지 않을께요

손 잡기 싫으면 잡아주지 않아도 되요

제가 싫다고 악 질러두 상관없어요

그냥 제 앞에 있어줘요....

너는 나랑 헤어져서 어쩔진 몰라도

나는 너무 힘든거 아니?

매일 내 옆에 있던니가 어느순간 사라지고

따뜻하게 손잡아 줬던 손길이 사라지고

매일매일 잘자라고 전화해줬던 벨소리도 울리지 않고

나 걱정된다면서 맨날 집에 대려다 주던 너가 없이 너무 허전하고

내가 술먹으면 먹지마라고 말려줬던 잔소리도 사라지니까

너무 슬프고 울고싶은데...

너무 울어서 눈물도 나오질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