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신에게 무엇이든...

당신은 나에게 전부입니다..

당신을 만나 수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깨달았습니다.

세상은 자기뜻대로 되는것이 없다는것도 잘 알고 있는데..

자꾸만 나에게 당신을 맞추려고 하는 내자신을 보면서

너무도 못나서 내자신이 자꾸만 싫어지고 원망스러워 집니다.

당신은 당신의 뱃속으로 난 애들이 항상 그립고 보고싶겠지요.

저도 그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직 전부를 이해한다고 말할순 없지만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지금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지만,

우리의 아가도 나에겐 소중했습니다..

이젠 잊고 가슴깊이 묻어야 하지만...

아니 영원히 묻을려고 지워버릴려고 늘 노력할겁니다.

당신을 못믿는것도 아닙니다.

내 자신이 아직은 조금은 안정이 되질 않아서 그런것이라고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람 마음이란것이 자기뜻대로 자기 의지대로 안되겠지요.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모든것은 스스로 지워지고 도태되어 지겠지요.

사랑하는 은애씨

오늘도 난 당신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해요.

나의 전부인 당신이.

자꾸만 약해지고 나 아닌 다른곳을 바라보는것만 같아서

내 마음이 조금은 불안하고 아푸지만

그것마져도 나의복이라 여겨 받아드리고

이해하렵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그사람의 허물까지도

덮어주는 것이 겠지요.

이젠, 무엇이 내 마음이로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참된것인지 알게되었습니다.

힘들고 어렵고 아푸겠지만.

우리 조금씩만  참고 양보해요

늘 사랑하는 맘 변함없고 아껴주고 싶은 마음 변함 없듯이.

난 당신만 바라보고 살아요

은애씨..

사랑합니다...

내 심장 보다도...........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가지 절망  (0) 2008.07.01
그건 바로 사랑이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0) 2008.07.01
당신과 한강에서...  (0) 2008.06.30
추억이라 부르기엔 너무도 선명한 당신...  (0) 2008.06.30
당신과......  (0) 2008.06.30
인연하나 사랑하나  (0) 2008.01.05
보고싶은 내사랑 은애!  (0) 2007.12.30
내 사랑 은애!  (0) 2007.10.12
자기자신이 되는거란다  (0) 2007.10.05
재훈  (0) 2007.10.04